[BA] 보 비셋 (Bo Bichette)의 2017년 스카우팅 리포트

 

보 비셋의 아버지와 형도 야구를 했던 야구집안 출신으로 그의 아버지는 메이저리그에서 274개의 홈런을 기록했던 단테 비셋입니다. 형은 뉴욕 양키즈의 AA팀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브라질 출신이기 때문에 지난해 브라질 대표로 WBC 예선에 참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보 비셋은 루키리그에서 22경기를 뛰면서 0.427의 타율과 36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물론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을 일찍 마감하기는 했지만 수술없이 재활로 복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독특한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아마추어시절부터 훈련을 통해서 익힌 스윙이기 때문에 프로 데뷔시즌부터 매우 좋은 컨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보 비셋이 좋은 손놀림을 갖고 있고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평균이상의 타율과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보여주는 선수로 발전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유격수로 평균적인 수비범위와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블루제이스는 미래에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몇몇 스카우터들은 보 비셋이 미래에 3루수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갖고 있는 타격능력을 고려하면 3루수로 이동해도 좋은 선수로 발전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종종 조쉬 도날슨이 비유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