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유망한 고교생중에 한명인 제임스 마리난과 계약완료를 했다고 합니다. 지급한 계약금은 82만 5000달러로 슬롯머니인 40만 1000달러의 두배의 금액입니다. 드래프트 유망주 랭킹을 고려하면 저렴한 가격에 계약을 맺었네요. 드래프트 직후에 80-100만달러 수준에서 계약을 맺었을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딱 그수준에서 계약을 맺었습니다. 고교시절에 우완투수 겸 내야수로 활약을 했던 선수로 프로에서는 투수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투수로 50이닝을 던지면서 0.8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진을 66개 잡은 것으로 봐서는 아직 변화구 자체가 인상적인 수준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타자로 0.311의 타율과 2개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올봄 구속이 많이 증가하면서 가치가 상승한 제임스 마리난는 프로시즌을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라운드급 계약금을 받은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급하게 성장을 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준수한 투구폼과 신체조건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선발로 성장할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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