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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이튼 앤드류스 (Clayton Andrews),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7. 6. 1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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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33라운드에 지명을 한 브렛 디 제우스와 동일한 카브릴로 칼리지 출신의 선수입니다. 좌완 투수 겸 외야수로 활약을 했던 선수인데..다저스는 클래이튼 앤드류스를 좌완투수로 지명을 했습니다. (외야수로 좋은 중견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지난 서머리그에서 가장 좋은 수비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5피트 6인치, 160파운드의 매우 작은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현재는 대학의 마무리 투수로 뛰고 있다고 합니다. (투수로 뛰든...중견수로 뛰든...신체조건이 너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네요.) 올해 투수로 뛰면서 2승 1패 9세이브를 기록한 선수로 39.2이닝을 던지면서 69개의 삼진을 잡았다고 합니다. 허용한 볼넷은 겨우 두개라고 합니다. 직구는 8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1마일까지 던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구종으로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자책점은 0.91...타자로는 올해 0.399의 타율과 0.483의 출루율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작은 신체조건에도 불구하고 18개의 장타를 기록했으며 15개의 도루도 성공을 시켰다고 합니다. 수비에는 하이라이트 필름이 나올수 있는 놀라운 캐치를 자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롱비치 대학과 다저스는 일단 클래이튼 앤드류스의 미래 포지션을 결정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선수 본인도 메이저리거가 될 수 있다면 어떤 위치도 받아 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코치는 신체조건이 작은 것은 맞지만 매우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로 순간순간 인상적인 재능을 보여주는 선수로 클래이튼 앤드류스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고교시절에 농구팀에서 활약을 했는데 당시 포지션은 포인트 가드였다고 합니다.) 클래이튼 앤드류스가 다닌 학교가 캘리포니아주 북쪽에 위치했기 때문인지....다저스가 아니라 자이언츠팬으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저스와 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롱비치 대학에 진학을 할 에정이라고 합니다. 1996년 3월 11일생이기 때문에 대학에 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내년 드래프트에는 이미 만 22살이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본인이 받게 되는 계약금은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5피트 6인치의 매우 작은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에게 관심을 가질 구단이 거의 없을것 같은데...일단 오늘 나온 신문기사를 읽어보니..다저스와 계약할 확률이 롱비치 대학에 진학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결국 슬롯머니보다 적은 금액이겠지만 다저스가 얼마의 성의표시를 할지에 따라서 상황이 달라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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