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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웡 (Connor Wong)의 2017년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7. 6. 1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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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중국계 선수입니다. (과거에 밀워키와 몬트리올에서 투수를 하던 맷 메이지의 의붓 아들이라고 합니다. 풀레임은 Connor Sun-Han Wong입니다.) 포수로 변신을 선택한 이후로 매우 수비훈련을 열심히 소화하면서 쓸만한 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내야수/외야수 수비까지 소화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콜로라도의 포수 겸 내야수인 토니 월터스를 연상시키는 선수라고 합니다. 고교팀에서는 유격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인상적인 재능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휴스턴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 바로 팀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학년때부터 포수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여름에 서머리그에서 뛰면서 포수로 올스타에 선정이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서머리그에서 가장 많은 토탈 베이스를 기록한 선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계속해서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올해 생각보다 포수 자원이 부족한 해이기 때문에 3라운드 이내 지명을 받을 후보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3라운드 이내 지명을 받았습니다.) 간결한 스윙을 타석에서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인식이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대학 커리어 동안에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적인 타율을 보여줄 수 있는 컨텍능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체적으로 큰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인상적인 파워를 미래에 보여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우타석에서 종종 놀라운 파워를 보여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포지션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갖고 있는 툴중에서 가장 좋은 툴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지명한 윌 스미스와 유사합니다.) 도루 감각이 좋은 선수로 올해 많은 도루를 성공시켰다고 합니다.

 

 

 

 

올해 대학리그에서 63경기에 출전을 한 코너 웡은 0.287/0.379/0.494, 12홈런, 36타점, 26도루, 31볼넷, 49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 대학리그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지난해 서머리그에서 0.313/0.354/0.442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포수로 좋은 운동능력과 순발력을 갖춘 선수로 여전히 송구와 포구능력은 개선을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갖고 있는 툴을 고려하면 미래에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는 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어깨는 평균이상의 선수인데 아직까지 송구의 정확도와 송구동작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5피트 11인치, 180파운드로 표시가 된 선수지만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몇몇 스카우터들은 코너 웡이 긴 시즌동안에 포수 포지션을 지킬 수 있는 체력과 근력을 갖고 있는지 의문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포수로 많은 시간을 보낼 체력이 부족하다면 아마도 유틸리티 선수로 많은 포지션을 소화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올해도 포수 뿐만 아니라 3루수와 외야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다저스는 일단 코너 웡을 포수로 지명을 한 상태입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코너 웡을 2017년 드래프트 77번째 유망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은 11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스카우팅 리포트가 지난해 다저스가 샌드위치픽으로 지명한 윌 스미스와 유사합니다. 물론 대학 3학년시즌에 윌 스미스는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코너 웡은 그런 타격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3라운드 지명을 받았겠죠. 스카우팅 리포트만 참고하면 오스틴 반즈/카일 파머/윌 스미스를 연상시키는 선수인데....일단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후에는 스피드를 약간 포기하더라도 몸을 단단하게 만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1996년 5월 19일생으로 대학 3학년중에서는 어린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슬롯머니를 아끼는 계약을 맺을 수는 없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저스에 윌 스미스와 케이버츠 루이스라는 포수 유망주가 존재하기 때문에 3라운드에 포수를 지명하기보다는 대졸 내야수를 지명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을 했는데..마땅한 자원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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