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 러셀 (Ashe Russell), 스카우팅 리포트

2015년 드래프트 당시에 가장 좋은 고교선수중에 한명이었던 애쉬 러셀은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21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6년에 A팀에서 시즌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투구 매커니즘과 컨트롤 문제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겨우 2이닝만을 투구하고 시즌을 접었다고 하는군요. 아마추어 시절에 애쉬 러셀는 낮은 쓰리쿼터의 팔동작을 갖고 있었던 투수로 빠른 팔스윙을 통해서 움직임이 많은 구종을 던졌던 선수라고 합니다. 직구는 92-95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었고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도 좋은 각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애쉬 러셀의 구속은 지난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스트라이크 존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애쉬 러셀이 미래에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으며 내구성에도 의문점을 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투구폼이 좋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커맨드도 좋지 않고...고교시절의 스터프를 회복할 수 있다면...체인지업을 개선시킨다면....효율적인 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즈는 애쉬 러셀을 매우 조심스럽게 다룰 것이며 2017년에는 건강에만 집중하게 할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