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비센트 페레즈 (Arvicent Perez), 스카우팅 리포트

 

포구능력이 되는 포수는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성장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수비력이 되는 포수들의 경우 방망이가 수비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늦은 나이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아르비센트 페레즈도 공격력보다 수비적인 툴이 좋은 선수지만 지난해부터 조금씩 방망이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1년 9월달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좋은 포구능력과 송구능력을 보여준 선수라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상대팀들이 도루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합니다. 움직임이 좋은 선수로 블로킹 능력도 인상적인 선수라고 합니다.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거의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지난해보다는 발전된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꾸준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파워는 좋은 선수가 아니지만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 수 있는 힘은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보여준 인상적인 성적을 올해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상위 레벨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선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타격의 발전이 없더라도 준수한 백업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타이거즈는 여전히 아르비센트 페레즈가 미래에 수비력이 좋은 주전 포수가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