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승 18패] 훌리오 우리아스, 시즌 첫승도전

 

- 마이애미의 팀 분위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이번 4연전을 모두 쓸어 담아야 할것 같은데...가장 힘든 선발투수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내일 선발투수가 댄 스트레일리 (Dan Straily)입니다. 그리고 오늘 돈 매팅리가 G랄발광을 한 이유가 처진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 위함이었는데...선수들도 양심이 있으면 내일 뭔가 보여줄려고 하겠죠.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훌리오 우리아스의 경우 지난 경기에서는 부진했지만 다저스 홈경기이기 때문에 조금은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 댄 스트레일리는 지난경기에서 팔뚝에 타구를 맞았기 때문에 아직 통증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일단 선발 등판을 하겠지만 생각보다 짧은 이닝을 소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스트레일리는 올해 9이닝당 5.02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는 짠물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볼넷이 적지 않기 때문에 볼카운트 싸움을 해야 할듯 싶습니다.

- 훌리오 우리아스는 마이애미를 상대로 커리어 첫등판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어떤 마이애미 타자와 상대한 경험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좌완투수들에게 해당이 되는 것이지만 오주나와 스탠튼의 장타를 조심해야겠죠.

- 우투수이기 때문에 채이스 어틀리가 주전 2루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으며 크리스 테일러가 주전 3루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즘 방망이가 뜨거운 크리스 테일러를 어떻게든 활용할 생각을 할 겁니다.

- 다저스 타자들도 스트레일리는 많이 상대해 보지 않았습니다. 오클랜드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선수이니....가장 야스마니 그랜달과 어틀리가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야시엘 푸이그가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었는데 출전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푸이그/구티아레즈/푸이그가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기록을 찾아보니 지난해 한번 상대를 했었군요. 7이닝동안에 3실점을 피칭을 했습니다. 삼진을 무려 11개나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