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우완투수인 다니엘 커시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5년과 2016년에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던 선수로 2016년 이후에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던 선수인데...얼마전에 컵스에서 방출이 되었고 다시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한때 메이저리그 TOP 100 유망주안에 포함이 되었던 선수지만 이젠 그런 재능을 다시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아마도 다저스의 AA/AAA팀에서 불펜투수로 활약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망주로 인식이 되던 시점에는 91-94마일의 싱커성 공과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선수로 유명했었습니다.
지난해 다저스의 AA팀에서 불펜투수로 뛸 당시에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는데 올해 컵스의 AA팀에서는 볼넷 숫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선수 스스로가 다저스에서 뛰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을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곧 몇몇 마이너리그 베테랑들이 AAA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데 그때를 대비해서 뎁스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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