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블레인 엔로우 (Blayne Enlow)의 2017년 스카우팅 리포트

 

블레인 엔로우는 성장 포텐셜이 높은 투수로 프로구단들이 돈을 투자하고 싶어하는 전형적인 고교 투수라고 합니다. 1~2가지 성장 포텐셜이 꽃을 피우면 에이스급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루이지아나 주립대학에 스카우트 된 선수로 현재는 큰 키를 갖고 마른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6피트 4인치, 180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고려하면 40~50파운드의 체중이 증가해야 이상적인 투수의 체격이 되겠네요. 이번 봄부터 구속이 증가하기 시작한 선수로 원래는 88-90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던 투수였지만 고교 마지막 게임이 끝날 시점에는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꾸준히 던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투구폼이 간결하고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운동능력이 매우 좋은 선수로 빠른 팔스윙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구종은 커브볼로 회전수가 많은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종종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세번째 구종으로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성장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고교투수들과 비교해서 세련된 커맨드와 컨트롤을 보여주는 선수라고 합니다. 어릴때부터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의 팬이었기 때문에 계약하기 어려운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드래프트에서 빠른 순번에 지명을 받는다면 대학행 대신에 프로행을 결정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블레인 엔로우를 이번 드래프트 27번째 유망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