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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트레버 로저스 (Trevor Rogers),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5. 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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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구단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인데 일상적이지 않은 부분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1997년생으로 일반적인 고교생보다 한살 더 많다고 합니다. 잘 알려진 부분이지만 그의 삼촌은 전 다저스의 외야수였던 코디 로스입니다. 작고 단단한 체형을 갖고 있던 코디 로스와 달리 트레버 로저스는 크고 마른 체격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6인치, 185파운드) 쌍둥이 동생이 있다고 하는데 동생과 같은 학년으로 학교를 다니기 위해서 한해 늦게 입학을 했다고 하는군요. 쉽게 쉽게 피칭을 하는 투수로 최고 95마일의 직구를 지난해 여름 서머리그에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더도 인상적인 궤적과 움직임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올해 봄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직구는 88-90마일 사이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필요할때는 93-94마일까지 끌어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클리블랜드의 앤드류 밀러처럼 쓰리쿼터의 팔각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피칭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직구의 커맨드가 매우 우수한 편인데 10시-4시 슬라이더는 고교타자들의 헛방망이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상위레벨에서 피칭을 하기 위해서는 더 좋은 로케이션을 보여줘야 하며 좀 더 날카롭게 떨어져야 한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는데 고교무대에서는 효율적인 구종이라고 하는데 프로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미 19살인 트레버 로저스는 고교생중에서는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 인상적인 신체조건과 부드러운 팔동작을 갖고 있기 때문에 스카우터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텍사스 공대에 스카우트되어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그를 이번 드래프트 28번째 유망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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