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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크 슈미트 (Clarke Schmidt), 토미 존 수술

MiLB/MLB Draft

by Dodgers 2017. 4. 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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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드래프트에서 상위 라운드 지명이 예상이 되었던 사우스 캐롤라이나대학의 클라크 슈미트가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번 드래프트에서 상위 라운드 지명을 받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상위 라운드 지명을 받더라도 슬롯머니보다 적은 금액을 받고 계약을 해야 하는 운명이 되겠네요. 현시점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는 말은 내년 드래프트까지 정상적인 피칭을 할 수 없는 몸이라는 말이기 때문에......1년 재수하는 것도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올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1라운드 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었던 클라크 슈미트인데.....아마도 여러장의 픽을 갖고 있는 팀이나 슬롯머니가 많은 팀들이 하위픽에서 지명해서 계약을 시도할 것 같습니다. 다저스가 15년 드래프트에서 워커 뷸러를 지명했던 것처럼 도박을 하는 팀이 분명히 나올겁니다. 올해 대학리그에서 60.1이닝을 피칭한 그는 1.3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7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18개의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우완투수로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는 선수로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후반의 수준급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의 사용이 너무 많다는 지적이 있었는데...결국 팔꿈치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일단 클라크 슈미트의 몸상태에 대한 많은 구단들의 문의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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