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캠기간동안에 다저스 스캠에서 몸을 만들었던 우완 불펜투수 에릭 가니에와 다저스가 정식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몇년간 정식경기 출전이 없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계약은 아니고 마이너리그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에릭 가니에의 경우 WBC에 출전하기 위해서 다저스 스캠에서 훈련을 했고 WBC에 카나다 대표로 출전을 했는데 정식경기에서 최고 95마일의 직구와 수준급 체인지업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현재 다저스와 협상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다른 두구단에서도 에릭 가니에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에릭 가니에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16872
문제는 역시나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에서 피칭을 한 것이 지금으로부터 10년전인 2008년이라는 점인데......예전의 피칭 감각을 회복하고 체력적인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면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다면 확장 캠프에서 몸부터 만들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운이 아주~~~아주~~좋다면 6-7월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저스의 불펜진에 베테랑 선수들이 부족하고 마이너리그팀에도 불펜투수들이 넉넉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가니에가 큰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이기 때문에 많은 돈이 필요한 계약은 아닐것이고.....한때 제가 제일 좋아했던 선수가 다시 컴백을 시도하고 있다고 하니....반갑기는 합니다. 예전 블로그 아이도 Game Over 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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