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을 하나 할려고 루머를 찾아보니...조나단 루크로이에게 다저스가 관심을 갖고 있는것 같다는 추측성 트윗을 존 헤에만이 올렸습니다.
dodgers believed to have had lucroy talks, too. so perhaps they were 2nd mystery team. interesting to note if lucroy vetoes
아직 서비스 타임이 많은 남은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과 클래이튼 커쇼의 영혼의 콤비인 엘리스를 보유한 다저스이기 때문에 과연 본 루머가 현실성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지만 공수에서 안정적인 기량을 보유한 루크로이가 다저스가 원하는 오른손잡이 타자라는 점은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 트래이드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있었던 클리블랜드의 경우 루크로이가 트래이드를 거부할 수 있는 팀이지만 다저스에 대해서는 트래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다저스 팜에는 밀워키가 원하는 포수 유망주가 존재를 합니다. 그것도 메이저리그에 근접한....오스틴 반즈죠......오전에 클리블랜드와 대화를 했다는 유망주들 수준으로 다저스 카드를 맞춰보면 호세 데 리온+오스틴 반즈+조쉬 스보츠정도면 충분할 겁니다. 클리블랜드가 제시했던 어떤 유망주보다 호세 데 리온이 더 좋은 유망주니까요.
판을 키우는데 재주가 있는 프리드먼 사장이라면....밀워키의 외야수인 라이언 브론을 데려올지도 모르죠. 오른손 잡이 타자를 더 추가하고 싶다면...
약물 경력.....거짓말 경력....0.321/0.383/0.515, 14홈런, 46타점이라는 성적과 2020년까지 남은 계약을 생각하면 트래이드 가치가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밀워키가 페이롤 절감을 선택을 한다면 브론까지 딜이 포함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LA 근교 출신으로 브론이 트래이드를 거절하지 않는 5개팀중에 한팀이 다저스입니다. (24개팀에게는 트래이드 거부권이 있음) 캔자스시티가 웨이드 데이비스 트래이드때 UCLA 대학스타였던 이안 케네디를 함께 보낼려고 한다는 루머가 나왔던 것처럼 밀워키도 루크로이 트래이드에 라이언 브론을 엮으려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실적으로 아직 3년을 더 데리고 있을 수 있는 포수 야스마니 그란달을 보유한 다저스가 조나단 루크로이의 딜이 얼마나 적극적일지 의문이지만 타자 보강을 원한다면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자원중에는 한명으로 보입니다.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조나단 루크로이의 경우 클리블랜드 인디언즈로 넘어갈것 같습니다.
다저스에게 가장 필요한 외부 수혈은 수준급 셋업맨이라고 생각을 하는 편인데...오늘 앤드류 밀러가 클리블랜드로 이적을 하면서 시장에서 쓸만한 셋업맨은 사라진 상태로 보입니다. 그냥 조 블랜튼과 아담 리베라토어가 다시 살아나길 기대하는 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웨이드 데이비스는 팔꿈치 통증이 발생했기 때문에 가능성은 없을것 같고....
선발진의 영입은...기대하기 힘든 상황이고.....생각보다 이번 트래이드 데드라인을 다저스가 조용히 넘길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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