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2016년 드래프트 계약 마무리

오늘 새벽이 계약 데드라인이었는데....다저스는 이미 거의 모든 계약을 마무리한 상태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계약이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42명의 선수중에서 33명과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10라운드 이후에 지명을 한 선수중에서 다수의 선수들과 10만달러이상의 계약을 맺었는데...다저스가 올해는 분산투자하는 전략을 선택한 모양입니다. 대졸 선수들의 경우는 확실한 하나의 장점과 한개의 단점을 갖고 있는 선수들을 지명한 느낌이며...(장단점이 확실한...단점을 개선시킨다면 스틸픽이 될 수 있겠죠.) 고졸 선수들의 경우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선수 그리고 신체조건이 우수한 선수들을 선호한 느낌입니다.

10라운드 이후 지명을 받은 선수들중 계약금이 알려진 선수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올해는 유독 다저스가 10만달러의 계약금을 투자해서 영입한 선수들이 많네요. 좋은 징조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저스가 25달러의 계약금을 더 사용했다면 드래프트픽을 잃는 페널티를 받았을 것이라고 합니다. 뭐..이것을 모르는 바보가 구단에 있지는 않았겠죠.

선수들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8822

A.J. Alexy, 597,500

Cody Thomas, 297,500

Dean Kremer, 147,500

Brayan Morales, 122,500

Darien Tubbs, 100,000

Chris Mathewson, 202,000

Brock Carpenter, 75,000

James Carter, 100,000

Jeff Paschke, 100,000

Saige Jenco, 75,000

Brandon Montgomery, 60,000

Ramon Rodriguez, 100,000

Zack McKinstry, 100,000

Nick Yarnall, 75,000

Kevin Malisheski, 248,500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니 다저스는 올해 지명한 선수들과 계약을 맺는데 1127만 5800달러의 돈을 사용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