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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어틀리 (Chase Utley)와 1년 700만달러에 계약합의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5. 12. 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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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체이스 어틀리와 재계약에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어틀리를 다시 데려오는데 관심이 있다는 말은 정규시즌이 끝난 이후부터 계속해서 나왔는데 결국 합의를 한 모양입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가 되지 않고 있지만 2016년에 7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올해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이렇게 많은 연봉을 줄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지만...아무래도 확실한 커리어를 보낸 선수이기 때문에 큰 돈을 지불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다른 남부 캘리포니아 팀인 애너하임이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고....


내년 주전 2루수로 뛰게 될지는 어틀리가 스캠과 시즌 초반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이름값을 고려하면 시즌 초반에는 상당한 플레잉 타임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2루수 유망주인 우타자 호세 페라자보다는 좌타자인 어틀리가 주전으로 출전하는 경기가 자주 있을것 같습니다. 만약 시즌 초본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아마도 내야 유틸리티 선수로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아마도 이번 겨울/내년 스캠때 3루수 수비 훈련을 상당히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올해 지미 롤린스가 팀의 리더 역활을 수행했는데 내년 시즌에는 그 역활을 체이스 어틀리가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소한 땅볼을 치더라도 1루까지 전력질주를 하는 것이 운동선수가 해야 하는 일이라는 것을 후배들에게 몸소 보여줄듯 싶습니다. 고교 졸업반 당시에 다저스의 2라운드 지명을 거절하고 UCLA에 진학을 했는데 참 멀리 돌고 돌아서...다저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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