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엘 푸이그 (Yasiel Puig)가 포함된 트래이드 협상은 없다.

어제 다저스가 야시엘 푸이그를 이번 여름 트래이드에 포함시킬 수도 있다는 예측이 미국 언론에 보도가 되었는데 돈 매팅리 감독은 현재 야시엘 푸이그가 포함된 카드로 외부 선수 영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장 이번 여름에 야시엘 푸이그가 트래이드가 되는 일은 없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트래이드 관련해서는 당장 내일 트래이드가 이뤄지더라도 당장은 모르는 일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맞지만 현재 야시엘 푸이그의 가치가 최저점을 찍고 있는 상황에서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추진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저스의 주축타자들이 대부분 좌타자들인 상황에서 우타석에서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야시엘 푸이그를 트래이드 하는 선택은 쉽지 않을겁니다. 푸이그가 트래이드가 되면 주전 외야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 칼 크로포드도 좌타자이고...공격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수비적인 측면에서도 다저스에게 마이너스가 많이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다저스의 새로운 프런트가 수비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있는데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좌익수 안드레 이디어가 우익수 안드레 이디어-좌익수 칼 크로포드보다 수비적인 측면에서도 휠씬 좋을 겁니다. 

물론 다저스에게 매우 매력적인 카드가 제시가 된다면 다저스가 트래이드 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지만 아직 서비스 타임이 많이 남은 젊은 외야수...특히나 슈퍼스타급 재능을 보유한....를 다저스가 조니 쿠에토와 같은 서비스 타임이 얼마남지 않은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 트래이드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만약 다저스가 야시엘 푸이그를 트래이드 한다면 서비스 타임이 2년이상 남은 젊은 올스타급 재능을 가진 선수가 딜에 포함이 되야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