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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이크 힉만 (Blake Hickman), 스카우트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5. 6. 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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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와 대학의 우완투수인 블래이크 힉만은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드래프트 유망주 랭킹에서 69위를 차지한 선수로 3년전에 포수 겸 1루수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20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인데 대학 2학년때 투수로 변신을 했다고 하는군요. 강한 어깨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하는군요. 불펜투수로 짧게 등판한 경기에서는 95~97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하는군요. 6피트 5인치, 210파운드의 큰 체격과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지금보다 투수로 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이 가장 좋아하는 투수의 체형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투수로 200이닝도 던지지 못했기 때문에 확실한 구종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슬라이더를 변화구로 던지고 있으며 아직 평균이하의 구종이라고 하는군요. 체인지업은 아직 기복이 심한 구종인데 좋을때는 평균적인 구종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과 수준급 직구 때문에 포텐셜을 인정을 받고 있는 상황이며 몇몇 구단에서는 2~3라운드픽 선수로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갖고 있는 포텐셜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구단의 많은 노력이 필요할것 같다고 합니다. 과연 변화구를 어떻게 발전시킬지 여부가 블래이크 힉만의 미래를 결정할것 같다고 합니다. 구속을 경기 후반까지 유지하는 편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일단 선발투수로 성장할 기회를 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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