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가 10일 이내로 다가오면서 메이저리그 닷컴에도 관련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군요. 켄 거닉이 올린 드래프트 정리 글인데...이분은 스카우터들과는 큰 친분이 없는듯 해서......실제 어떤 소스를 갖고 작성한 것은 아니고..일반적인 이야기만으로 기사를 작성했군요.
이번 드래프트에서 전체 24번픽을 행사할 예정인 다저스는 상위 67개의 픽중에서 4장을 행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13년간은 로간 화이트가 드래프트에서 많은 일을 했지만 올해는 새로운 프런트진이 합류한 상황이라 예측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스카우트 책임자인 빌리 가스파리노뿐만 아니라 앤드류 프리드만, 프르한 자이디, 조쉬 반즈, 데이비드 핀리와 같은 고위직도 드래프트에 상당한 관심을 보여주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가장 최근 메이저리그 닷컴의 Mock 드래프트는 다저스가 플로리다 대학의 유격수인 리치 마틴을 지명할 것으로 예상을 했습니다. 다른 가능한 선수들은 부상에 대한 우려가 있는 브래디 에이켄, 마이크 마튜엘라, 근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제임스 카프리엘리언등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카프리엘리언은 절대 다저스 순번까지 남지 않을겁니다.) 일단 다저스의 경우 7월 2일 이후에 해외 유망주 영입에 큰 돈을 투자할 예정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팀과 달리 1라운드픽에 대한 압박은 덜한 편이라고 합니다.
다저스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778만 1700달러의 계약금을 배정을 받은 상태라고 합니다. 내년 드래프트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준인 +5%의 계약금은 더 사용할것 같다고 합니다.
다저스는 그동안 필요에 의한 드래프트를 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해외 유망주 영입/드래프트 모두에서 가장 좋은 재능을 보유한 선수를 지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저스의 약점이 고려가 된 드래프트를 한다면 다저스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후계자와 코리 시거 이외에 뚜렷한 유망주가 없는 내야수, 그리고 포수 뎁스를 강화하는 선택을 할것 같다고 합니다.
새로운 다저스의 드래프트 책임자인 가스파리노는 지난 2년간 샌디에고의 스카우트 책임자로 일하면서 대학 야수를 지명했으며 지난 6년중 5년간을 야수를 지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시점에서 다저스의 지명 트랜드를 예측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많이 다양한 유망주들이 존재하며 해외 유망주시장에서도 많은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켄 거닉도 하는 것을 보면 다저스가 많은 돈을 쓰기는 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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