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올리베라(Hector Olivera)의 계약이 공식화되었습니다.
AP통신이 올리베라 계약내용에 대한 상세내용을 올렸는데, 우선 6년간 62.5M의 계약을 맺은 올리베라는 그 중 28M이 사이닝 보너스로 받으며, 28M중에 12M은 사무국이 딜을 승인한 후 닷세안에 지급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남은 16M중에서 7.5M은 올해 8월 1일까지 올리베라에게 주고, 나머지 8.5M은 12월 31일까지 올리베라에게 준다는군요.
연봉은 차례대로 다음과 같습니다.
2015: $2 million
2016: $4 million
2017: $6 million
2018: $6.5 million
2019: $7.5 million
2020: $8.5 million
올리베라는 이 계약이 만료되면 FA가 될 수가 있는 조항이 있는데, 일단 올리베라가 다저스와 계약한 6년중 한 시즌동안 인대와 관련된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서 100일 이상 머문다면 2021시즌에 1M에 대한 추가 옵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미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차례 보도가 되었는데, 정확한 날짜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한편, 올리베라의 계약으로 인해 다저스의 올시즌 사치세는 약 4,17M이 늘어날 전망이며, 이로 인해 올시즌 다저스의 페이롤은 292M이 되며, 사치세 기준인 189M에서 넘긴 금액인 103M의 40%의 비율이 사치세로 책정되게 됩니다.
해서 올시즌 다저스가 사무국에 사치세로 내야할 금액은 약 41M이라고 하는군요. 아마도 이 금액은 사무국의 통장으로 입금되었다가 일부 금액은 다른 팀이 수령하게 될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