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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빅포드 (Phil Bickford), 스카우트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5. 5. 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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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uting grades: Fastball: 70 | Slider: 55 | Changeup: 50 | Control: 55 | Overall: 50


지난 2013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0번픽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대학으로 진학을 했던 필 빅포드가 2년만에 다시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이 선정한 드래프트 유망주 랭킹에서 18위에 선정이 된 선수로 이번 드래프트에서도 1라운드 지명을 받을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고교시절에 필 빅포드는 90~96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던 선수였는데 대학 1학년때는 구속이 88~92마일로 감소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다행히 서머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뛰면서 구속과 직구의 움직임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대학 1학년을 마친 이후에 주니어 칼리지로 전학한 필 빅포드는 올해 27.2이닝을 던지면서 42개의 삼진아웃을 잡아냈다고 합니다. 직구 구속은 93~98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슬라이더도 지난 여름부터 발전하면서 플러스 등급의 구종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합닏. 하지만 체인지업은 여전히 발전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과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팀들은 선발투수로 필 빅포드를 성장시킬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직구와 슬라이더 이외에 구종이 부족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합니다. 6피트 4인치, 205파운드로 신체조건은 선발투수로 정말 이상적입니다. 고교시절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이 무산이 된 이유가 알려지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그때 거절한 계약금보다 많은 계약금을 이번 드래프트에서 받아 내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당시에 300만달러 이야기가 나왔는데....15~20번 순번에 지명을 받아야 3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아 낼 수 있을듯 싶은데....여전히 몇몇 스카우터들은 이선수의 인성에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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