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의 짐 보우덴이 스캇 카즈미어의 트래이드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현재 선발투수들이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는 LA 다저스가 스캇 카즈미어의 행선지가 될 수도 있다고 언급을 했습니다. 실제 어떤 트래이드 협상이 이뤄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그냥 짐 보우덴의 소설일 뿐입니다. 물론 다저스가 선발투수가 필요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에 실제 트래이드가 이뤄질 가능성이 없다고 이야기 할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현재 다저스의 단장인 프라한 자이디가 오클랜드에서 지난해까지 일을 하던 사람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뭐......빌리 빈과 이미 협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Possible trade: Kazmir for Zach Lee and Chris Heisey
짐 보우덴이 내놓은 트래이드 제안은 위와 같습니다. 다저스가 카즈미어를 데려오는 대신에 AAA팀의 잭 리와 크리스 헤이지를 오클랜드에 넘겨주는 것인데..솔직히 이트래이드를 오클랜드가 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차라리 오클랜드는 잭 리나 크리스 헤이지 대신에 다저스의 로우 레벨 유망주들을 원할것 같은데...이번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스캇 카즈미어도 부상에서 자유로울수 없는 선수이기는 하지만 지난해 190.1이닝이나 피칭을 하면서 건강함을 증명했으며 올해도 6경기에 선발 등판을 해서 39.1이닝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사실 류현진을 대신할 좌완 선발투수로 스캇 카즈미어가 적절하다는 것에는 동의하는 편입니다. 문제는 잭 리만으로 오클랜드가 만족을 할지 여부인데...만약 건강하게 시즌을 보낸다면 연봉 조정절차를 거쳐서 드래프트 픽을 한장 얻을 수 있는 선수가 스캇 카즈미어인데 이제 곧 24살이 되는 잭 리가 드래프트 지명픽 한장의 가치를 갖고 있다고 스카우터들이 인정을 할지는 솔직히 좀 의문이네요. 다저스 팜이 좋아졌다고 해도 다저스 유망주 팜 유망주 랭킹 10~15위권선수인데....아마도 잭 리 플러스 알파로 크리스 해이지보다 서비스 타임이 많이 남아있는 선수가 오클랜드로 넘어간다면 트래이드가 가능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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