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크로포드 (Carl Crawford), 부상자 명단행

어깨 경기중에 교체가 되었던 칼 크로포드가 예상된 것처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공식적인 부상은 부위는 "Torn Oblique"인데 생각보다 간단한 부상은 아닌것으로 보이며 15일이 지났다고 해서 바로 메이저리그로 돌아오지는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선수 본인도 인터뷰에서 상태가 좋지 않다고 이야기 한 것으로 봐서는 한달이상의 시간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Torn Oblique" 부상도 3주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부상이니....일단 칼 크로포드가 부상으로 빠진 좌익수 자리는 스캇 밴 슬라이크와 알렉스 게레로가 나눠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야시엘 푸이그가 돌아온다면 안드레 이디어가 우익수에서 좌익수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보이고....

다저스는 칼 크로포드를 15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AAA 팀의 유틸리티 자원인 엔리케 에르난데스 (Enrique Hernandez)를 콜업했습니다. 올해 AAA팀에서 극도의 부진을 보여주고 있지만 포수를 제외한 모든 수비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고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메이저리그에 콜업이 되었는데 바로 주전으로 출전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가 현재 투수들이 로스터에 많이 포함이 되면서 벤치 자원이 부족한 상황인데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재능이 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