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이지만 LA 다저스가 우완투수인 더스틴 맥고완과 계약을 맺은것 같다고 합니다. 더스틴 맥고완이 현재 다저스 스캠장소에 모습을 들어냈다고 합니다. 지난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불펜투수로 활약을 한 더스틴 맥고완은 부상으로 인해서 커리어에 심각한 타격을 받은 선수지만 여전히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질 수 있는 우완투수이며 불펜뿐만 아니라 선발투수로 활용할 수 있는 활용도가 다양한 선수입니다. (지난해 8번 선발 투수로 등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일단 다저스가 더스틴 맥고완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는지 아니면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는지 확인이 되지 않고 있지만 다저스가 선발투수가 부족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불펜투수로 활용하기 위해서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후안 니카시오와 비슷한 역활을 할 수 있는 선수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더스틴 맥고완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21638
지난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뛸 당시에 선발보다 불펜투수로 등판했을때 성적이 더 좋았던 점도 후안 니카시오와 유사하네요. 다저스 프런트진이 올해 타자들도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을 많이 영입을 하더니 투수도 선발과 불펜 모두 등판이 가능한 선수를 여러명 영입해서 조직내에서 다양한 옵션을 갖게 하는군요. 찾아보니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더스틴 맥고완에게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시했던 팀으로 보이는데 계약은 LA 다저스와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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