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의 피칭그립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5. 1. 17. 14:08

본문

반응형

다저스의 윈터 디벨롭 켐프에 참가중에 훌리오 유리아스가 자신이 그립을 잡는 방법을 보여주었네요. 물론 본다고 따라할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ㅎㅎ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



오션님의 글에 덧붙입니다.

 

유리아스(Julio Urias)가 자신의 그립을 보여주면서 작년 팀 동료였던 타일러 오글(Tyler Ogle, 2011년 9라운드)과 각각 유리아스의 구질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었습니다.

 

Fastball

 

Ogle : 프로에서 4시즌째인데, 이 기간동안 많은 투수들에 비해 훨씬 좋은 로케이션을 유리아스는 보여줬으며, 95마일의 페스트볼은 무릎아래쪽으로 형성된었다.

 

Urias : 제가 어리기때문에 더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첫 트라이아웃때 아버지는 90마일을 던져야 할거 같다고 말해주셨어요. 전 그때 92마일을 찍어버렸습니다. 다음 번 트라이아웃때는 94마일을 기록했고요. 신이 저에게 강한 어깨를 주셨습니다.

 

Slider

 

Ogle : 여러 다양한 방법으로 슬라이더를 던집니다. 굉장한 구질인데, 유리아스는 슬라이더를 좋아하기때문에 이 구질을 많이 요구하기도 했었습니다. 유리아스는 슬라이더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를 좋아해요. 제가 볼때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고 봅니다.

 

Urias : 저에게 슬라이더는 페스트볼만큼이나 같은 것입니다. 아버지가 슬라이더를 가르쳐 줬어요. 제가 처음 공을 잡았던게 5살이었는데, 그때 아버지가 슬라이더를 보여줬죠.

 

Changeup

 

Ogle : 유리아스의 슬라이더는 정말로 짜증(disgusting)이 나지만, 아무도 그것에 관해 이야기하질 않아요. 헛스윙을 2배로 늘릴 수 있을만큼 네스티한 구질입니다. 낙하산같이 떨어집니다. 그러다가 제 글러브에 들어올때는 마치 페스트볼과 같았습니다. '페스트볼을 던진건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Urias : 다른 어린 선수들이 사용하는 체인지업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슬라이더를 더 많이 구사하기 시작하면서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을 약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지난 해 체인지업에 대한 자신감이 조금 더 붙었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