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내야수 유망주인 다넬 스위니가 오늘 애리조나 폴리그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5타점 경기를 했군요. 최근 일주일간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부진하면서 성적이 많이 떨어졌는데 오늘 많이 끌어 올렸군요. (현재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0.338의 성적을 기록중입니다.) 리그 두번째 홈런도 만들어 냈군요. 타율을 조금만 더 끌어 올리면 애리조나 폴리그 타율 1위에 위치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전히 도루성공률이 낮고 수비 실책이 많지만 타격적인 측면에서는 올해 확실히 자신의 가치를 끌어 올리고 있네요.
유격수 유망주인 코리 시거 (Corey Seager)는 오늘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면서 리그 타율을 0.281로 끌어 올렸습니다. 약간씩 타율을 끌어 올리고 있는데 남은 경기에서 좀 몰아쳐서 리그 타율을 3할근처에서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0.281/0.354/0.472의 성적을 기록중입니다.
좌익수 유망주인 스캇 쉬블러 (Scott Schebler)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하면서 리그 타율이 2할대로 떨어졌네요. 어제까지 3할이었는데....3할이라는 상징성이 있는데 마지막 스퍼트를 좀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현재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0.295/0.333/0.487의 성적을 기록중입니다. 상위 레벨의 투수들을 상대해서 그런지 볼넷/삼진 비율이 좀 아쉽네요. 4볼넷/20삼진이면...
선발투수로 등판을 한 매트 매길 (Matt Magill)은 오늘 4이닝 3피안타 1실점, 4삼진을 기록하면서 리그 2승을 달성했습니다. 일단 평균자책점도 3.96으로 낮추었습니다. 다저스는 아직도 불펜투수로 변신을 시키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있는 모양입니다. 아니면 선발투수 자원이 트래이드 가치가 조금은 더 많아서 그런지...
팀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을 한 블래이크 스미스 (Blake Smith)는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평균자책점을 9.90으로 낮추었습니다. 두경기 난타를 당해서 평균자책점이 답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