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코 린도 (Francisco Lindor), 스카우트 리포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격수 유망주인 프란시스코 린도는 2011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이미 수준급 수비력을 갖춘 선수로 인식되고 있다고 합니다. 넓은 수비범위와 강한 성구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클리블랜드가 곧 그에게 주전 유격수 자리를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시즌중에 AA팀에서 AAA팀으로 콜업이 되었는데 AAA팀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다는 것을 빠르게 증명을 했다고 합니다.) 공격적인면에서 발전할 수 있을지 여부는 결국 프란시스코 린도의 파워 포텐셜이 얼마나 발전할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현재 5피트 11인치, 175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는데 몸에 근육이 생긴다면 현재보다 월등히 좋은 타구를 만들어 낼 것으로 믿는 관계자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간결한 스윙을 양쪽 타석에서 보여주고 있으며 좋은 선구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테이블 세터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상체에 좀 더 근육을 키울 수 있다면 유격수로 뛰는 5툴 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물론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여줄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도루 능력은 갖춘 선수라고 합니다. 어린 선수지만 매우 좋은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보는 재미가 있는 선수라고 상대팀 감독이 인터뷰를 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