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필리스와 카즈가 게임차 없는 동률 승률 2위가 될 걸로 보입니다. 다저와는 1.5게임차가 되

겠죠. 지금 필리 VS 에틀 경기 시청중인데 로우의 꾸역꾸역 모드에 감동받은 와카 공동 3위

애틀 타자들의 방망이가 폭발했군요. 그래도 경기 덜 치른 필리스가 0.582 승률로 131경기로

컨텐더 중 가장 잔여경기수가 적은 카즈의 .580을 승률로 제쳐 2위는 유지를 하겠군요.

필리스는 애틀 경기 끝나면 자이언츠와 맞붙는데 카즈 역시 앙숙 밀워키와 맞붙기에 누가

유리하다 말은 못하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카즈보단 필리스가 그나마 편합니다. 와카를

서부 두팀중 한팀이 기어코 먹는다면 차라리 필리스가 3위로 내려오길 원츄합니다.

그나저나.... 오늘 제가 자주 이용하는 모 사이트도 중계가 잡히질 않아(국내사이트 아니고,

atdhe도 아닙니다) 게임데이로 봤는데.... 5:4상황 만루에서 식겁했습니다. 물론 위버가 5회

에도 만루위기를 넘겼었지만 6회 2사만루 당시 위버의 투구수는 이미 60개였기에 7회 다음

타석이 투수였대도 바꾸는건 맞는데.... 나온 녀석은 코소.... 스캇 롤렌이 가운데 직구..(로케

이션상 싱킹패스트볼로 보이더군요)에 2루 땅볼 안 죽어줬으면 지는 경기였다는. 그 상황에

선..물론 롤렌이 올해 좌투에 더 강하다지만 원포인트로라도 궈를 썼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