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드 콜레티 단장이 짐 보든 ESPN 라디오에 출연해서 다저스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작 피더슨과 알렉스 게레로는 확장 로스터가 시작되는 9월 1일 첫날 보게 될거라고 인터뷰했습니다. 피더슨이 올라오면 다저스 산하에서 가장 좋은 중견수라는 평을 받고 있기에 중견수로 쓸 가능성도 있겠지만 기존 중견수 푸이그, 우익수 캠프 라인을 고수하면서 좌익수(8월 9일 첫 좌익수 출전 이후 최근 8경기에서 좌익수 4경기 중견수 3경기 우익수 1경기)를 볼 가능성이 훨씬 높은데요. 80년만에 PCL 30홈런 30도루 도전중인 현재 29홈런 28도루인 피더슨을 올리고 크로포드와 이시어가 있는 상황에서 얼마나 설발 출전시키겠느냐 의문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피더슨을 막상 올리면 개인적으로 생각보다 출전 기회를 많이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크로포드가 최근 오름세이고 성적이 나쁘지 않기에 피더슨이 플옵을 확정 짓고 난 이후 더 많은 경기에 출장할 수도 있겠지만 8월말까지 잘 칠지는 두고봐야되고 다저스는 홈런이나 장타를 칠 수 있는 현 크로포드 타순인 5,6번이 필요한지라 피더슨이 그 부분을 해결해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게레로는 올리면 어떻게 쓰겠느냐? 게레로는 마이너에서도 가장 적은 경기를 뛴 유격수나 3루수로는 선발 출장 시킬 것 같지는 않고 고든의 휴식을 주는 타임이나 좌완 선발때 2루수로 쓰면서 경기 후반 대타로 나오고 가끔은 좌익수로 경기중 들어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게레로는 부상 이후 루키리그와 High A에서는 성적이 좋았으나 트리플 A로 올라와서는 아직 타격감을 특히 장타력을 회복하고 있지 못한데요. 남은 십여일동안 이 부분을 끌어올린 후 빅리그에 올라와야 다저스가 게레로에게 더 많은 타석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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