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대부분의 다저스 팬들은 잘 알고 계신 것이지만 LA 다저스가 이번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외부에서 선발투수 1명과 셋업맨을 볼 수 있는 불펜투수 한명을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와 달리 상대적으로 트래이드 댓가가 올라간 상황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많아 보이지는 않는군요. 셋업맨 역활을 해줄 불펜투수의 경우 연봉이 부담스러운 고액 연봉을 받는 불펜투수 한명을 다저스가 미미한 유망주를 주고 영입하는 시도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마땅히 생각이 나는 고액 불펜투수가 없군요.
선발투수의 경우는 상황이 좀 복잡한데 올해는 이상하게 셀러 구단들이 이익을 보는 트래이드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 다저스가 쉽게 결정을 내리기는 힘든 상황으로 보입니다. 만약 다저스가 선발투수를 구한다면 댄 하렌이 선발 로테이션으로 빠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 경우에 댄 하렌이 지명할당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하렌의 구위로 불펜 알바를 하는 것은 적절해 보이지 않고 선수도 불펜에서 뛰는 것을 원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미국 언론이나 국내 언론은 계속해서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이름을 거론하고 있지만 TOP 3 유망주의 희생을 원하는 않는 다저스가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영입에 나설지 궁금합니다. 물론 올시즌이 끝나면 댄 하렌과 조쉬 베켓의 계약이 마무리가 되기 때문에 내년 20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연봉이 다저스에게 아주 부담스러운 상황은 아닙니다. 유망주의 희생이 아까운 것이지.....딱 어떤 선발투수/어떤 불펜투수를 노리고 있다는 루머가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메이저리그 사이트를 돌아볼때 약간 긴장이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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