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드래프트에서 상위 지명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닉 고든 (Nick Gordon)의 형인 디 고든의 인터뷰가 올라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드래프트가 하루 남을 상황에서 본인이 드래프트 되던 해보다 더 긴장이 된다고 하는군요. 본인은 지명을 받을 수 있을지가 의문이었지만 동생은 이번 드래프트 TOP 10안에 지명을 받을 후보이니 긴장이 될 것 같기는 합니다.
고교 졸업반 당시부터 야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디 고든과 달리 동생인 닉 고든은 3살때부터 야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3살때 7살 아이들과 야구를 했다고 하는군요.ㅎ) 아버지도 형보다는 동생이 야구를 더 진지하게 했기 때문에 야구적으로는 더 많은 관심을 준 것 같습니다.
만약 이번 드래프트에서 22번픽을 갖고 있는 LA 다저스가 닉 고든을 지명할 기회를 갖고 있다면 그를 지명하겠지만 아마 그런 일을 일어나지 않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디 고든은 동생에 배해서 파워/정교함/송구/글러브질/본능/스피드를 모두 갖고 있는 6툴 플레이어로 소개를 하면서 5툴 플레이어인 야시엘 푸이그보다 한가지 툴을 더 갖고 있다고 자랑했다고 하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