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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싱글톤 (Jon Singleton), 5년 연장계약 그리고 콜업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4. 6. 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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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런 식의 계약은 메이저리그 선수 노조에게 강력하게 항의를 해야 한다고 보는데....휴스턴의 1루수 유망주인 존 싱글톤 (예전에는 조나단 싱글톤으로 불렸죠.)이 구단과 5년 연장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지시간 화요일에 메이저리그에 콜업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겨울부터 마이너리그 유망주들에게 구단들이 저렴한 가격에 연장계약을 맺어주면 콜업을 시켜주고 그렇지 않다면 마이너리그에서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하겠다는 식의 협상이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이 언론에 자주 나왔는데....이번 존 싱글톤의 계약도 비슷한 방식을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존 싱글톤의 커리어 성적:

이번 계약으로 존 싱글톤은 올해 150만달러/2015-2018년 매해 2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 250만달러의 옵션 (바이아웃 50만달러), 2020년에 500만달러의 옵션 (바이아웃 25만달러), 2021년에 1300만달러 (바이아웃 25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보장된 금액은 5년 1000만달러이며 3년의 옵션이 실행이 될 경우에 최대 8년 3050만달러의 계약이 되겠군요.  솔직히 존 싱글톤이 무리없이 메이저리그에 안착한다면 휴스턴에게 엄청난 이익이 될 수 있는 계약일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존 싱글톤의 능력에 대해서는 약간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어서 이번 계약이 휴스턴에게 좋은 계약일지는 약간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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