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하워드 (Sam Howard), 스카우트 리포트

조지아 서던대학의 좌완투수인 샘 하워드는 고교졸업당시에 48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지만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했다고 합니다. 올해는 고교시절에 비해서 빠른 지명을 받을것 같다고 합니다. 6피트 3인치, 183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가진 선수로 마른몸에 근육이 붙으면서 점점 더 좋은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여전히 꾸준함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올해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평균자책점을 2.39까지 낮추었다고 합니다. (지난해에는 5.5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좋지 못한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커맨드가 불안하며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87~91마일 사이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3~94마일까지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변화구로는 슬라이더와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스카우터들은 슬라이더에 점수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두구종 모두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종종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4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선발 기회를 얻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