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너 스캇 (Tanner Scott), 스카우트 리포트

미네소타 바이킹스와 계약을 한 테일러 스캇의 동생인 태너 스캇은 6피트 2인치, 210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좌완투수로 이번 드래프트에 나온 텍사스주의 주니어 칼리지 선수중에서는 가장 좋은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오하이오주 출신으로 원래 노트르담 대학에서 활약을 하던 선수였다고 하는데 올해 주니어 칼리지로 이적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3승 5패 평균자책점 5.55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좌완투수로 최고 97마일의 구속을 보여주는 선수로 직구 구속이 주로 9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투수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투구폼이 거칠고 직구/슬라이더이외에 다른 구종을 갖고 있지 못하다고 합니다. 올해 주니어 칼리지에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61이닝을 던져서 45개의 볼넷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대신 기록한 삼진이 76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