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클래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LA 다저스 홈페이지에 좌완 선발투수인 클래이튼 커쇼에 대한 글이 올라왔네요. 오늘 경기전에 마운드에서 송구 훈련을 한 모양입니다. 피칭은 아닌듯 싶고.....등 근육이 좋지 않아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클래이튼 커쇼는 아직 풀 스피드로 던지지는 못했지만 힘이 들어 있는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일단 아직까지 언제 돌아올 것이라는 예측은 없지만 조금씩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구단에서는 몸이 좋아진다고 해서 바로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키지 않고 마이너리그에서 1~2차례 등판을 시킨 이후에 컨디션에 이상이 없다면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클래이튼 커쇼가 통증을 느끼고 있는 등쪽은 투수의 구속과 크게 관련이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복귀를 시도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까지 커쇼가 없는 상태에서도 다른 투수들과 타선의 힘으로 지구 선두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완벽한 몸상태를 기다리는 것이 더 나은 선택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