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사머 데스파니그네 (Odrisamer Despaigne), 자유계약선수가 되다.

또 다른 쿠바망명 선수가 메이저리그팀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네요. 지난 여름에 쿠바를 탈출한 선수로 알고 있는데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6개월이 되었네요. 뭐..다른 선수들과 비슷한 페이스네요. 지금도 궁금한 것이 호세 어브레유는 어떻게 그렇게 빨리 미국 구단과 계약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얻은건지 궁금하다는....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뭔가 노력을 해준 건지....1987년생인 오드리사머 데스파니그네는 2012년까지 쿠바리그에서 에이스급 투수로 활약을 했던 선수로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는 아니라는 평입니다. 직구는 88~92마일 수준이고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는 투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얼마전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40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다리어 히노조사 (Dalier Hinojosa)와 비슷한 금액을 받고 계약을 맺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링크된 구단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데 에이전트가 호세 콘트레라스, 알렉세이 라미레즈, 야시엘 푸이그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화이트삭스나 다저스가 관심을 가질 수도 있어 보입니다. 제가 보기에....다저스가 선호할 스타일의 선수는 아닙니다. 6피트, 210파운드도 신체조건도 다저스가 선호할 타입이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