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마사히로 다나카 (Masahiro Tanaka), 포스팅

MLB/MLB News

by Dodgers 2013. 12. 25. 13:52

본문

반응형


라쿠텐 이글스가 팀의 에이스인 마사히로 다나카를 포스팅하기로 결정을 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다나카를 잔류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나카의 미국 진출 의사가 강했던 모양입니다. 곧 일정이 발표가 되겠지만 라쿠텐 이글스는 포스팅을 통해서 2000만달러의 이적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적료 2000만달러를 낼 의사만 있다면 모든 팀들이 마사히로 다나카와 협상을 할 수 있는데 아마도 이적료가 많지 않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많은 팀들이 다나카와 접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돌아가는 분위기를 봐서는 다나카가 6년 1억 2000만달러 (연봉 20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맺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시장이 과열이 된다면 그 이상도 가능해 보입니다. 올해 FA 선발투수 시장이 마사히로 다나카 때문에 조용했는데 곧 다나카의 행선지가 결정이 되면 다른 선발투수들의 행선지도 결정이 되겠네요. 대부분의 팀들이 2월초에 스캠을 시작하기 때문에 1월 15일 이전에는 행선지가 결정이 될 겁니다. 

현재까지 마사히로 다나카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알려진 구단은 뉴욕 양키즈, LA 다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애틀 매리너스, 텍사스 레인저스, LA 엔젤스, 애리조나 디백스, 시카고 컵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등이었는데 루머에 따르면 마사히로 다나카는 서부해안 팀과 계약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으며 양키즈와 다저스가 가장 선호하는 팀이라고 하는군요....만약 다나카가 돈을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으로 생각을 한다면 지금까지의 루머는 의미가 없겠죠. 

제 생각에 새로운 포스팅 제도가 발표가 된 이후로 몇몇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이미 다나카와 협상을 하고 있었다고 보기 때문에 생각보다 빠르게 마사히로 다나카의 계약이 마무리 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나카의 포스팅이 결정이 되었기 때문에 또 다른 일본인 투수인 켄타 마에다의 포스팅 여부도 곧 결정이 되겠네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