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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수비수에게 칭송받은 캠프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09. 6. 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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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ngels' Torri Hunter says the Dodgers center fielder is good now but will be great later.
8번의 골드 글러브 수상자인 엔젤스의 토리 헌터가 말하길
"캠프는 지금은 좋은 수비수이지만, 나중에는 위대한 수비수가 될것이다."라며 지금 24살밖에 되지 않았는데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했다는군요.

다저스팬이 아닌 분들도 다저스게임을 10경기정도(5경기정도로도)만 보셨어도 캠프의 수비하나로 투수진들이 얼마나 많은 ERA를 감소하는지....굳이 팬그래프에 나와있는 UZR 수치를 나열하지 않아도 아실 겁니다.

올시즌 그가 뛴 67경기중에 66경기에서 CF로 나오고 있지만 토레는 여전히 그에게 가장 적합한 포지션이 우익수라고 하는군요.

공격적인 측면에서 캠프는 매니가 빠진후 장타력(.482 & 8HR & 37RBI)을 보여주고 있으며 상승세이지만 여전히 토레는 그를 하위타선에 배치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나중에 결국 3번타자로 나설것으로 예상되는 캠프이고 캠프 본인은 현재 타순에 대해 팀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면 문제될게 없다는 좋은 맨트를 해줬습니다.

올시즌 67경기에서 7, 8, 9번에 배치되는 날이 44경기나 있으면서도 이런 성적으로 이어졌고 최근에는 밀어치는 능력이 발달하면서 소위말하는 '영리한 타격'을 배우고 있기에 그의 발전속도를 예측하기가 힘드네요.


http://www.fangraphs.com/statss.aspx?playerid=5631&position=OF

오늘 인랜드 엠파이어의 선발로 에릭 밀턴이 나왔는데 5.1이닝동안 4피안타 1BB 3K로 무실점 투구를 했고 릴리프로 스티브 존스(Steve Johnson)이 나머지 이닝(3.2이닝동안 3피안타 2BB 6K)로 합작 셧-아웃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로써 밀튼은 현지시간으로 이번주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시애틀전 선발로 나올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올시즌 빅리그에서 4번의 선발로 던졌고 시애틀전에서 던진다면 5만달러의 보너스도 받으니 그날도 잘 던졌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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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land Empire
Player IP H R ER BB SO HR ERA
Milton (W, 1-0) 5.1 4 0 0 1 3 0 0.00
Johnson (S, 1) 3.2 3 0 0 2 6 0 4.25

Groundouts-flyouts : Milton 8-4, Johnson 0-4
Batters faced : Milton 18, Johnson 15

밀튼은 이제 완연히 플라이볼투수에서 땅볼투수로 변신을 했고 페스트볼위주가 아닌 커브, 체인지업을 많이 던지면서 기록표를 봤을때는 21타자를 상대해야하지만 두 개의 병살과 한 개의 견재사로 18타자만을 상대했습니다.

최근에 뜨고있는 워시번 루머를 잠재우기위해서라도 밀튼이 잘 던져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같은 5선발 후보군인 제프 위버의 경우는 토레에게 단단히 찍혔나 봅니다. 그는 스캠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릴리프로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양키스 시절의 그 인상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가 봅니다.

오늘 엘버커키 경기에서는 오만, 슈밋, 바르가스, 쉴링치가 이어던졌고 경기는 연장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Albuquerque
Player IP H R ER BB SO HR ERA
Ohman 1.0 0 0 0 0 1 0 0.00
Schmidt 5.0 4 2 2 4 2 1 4.70
Vargas, C 2.0 4 2 2 0 3 2 2.25
Schlichting 1.0 0 0 0 1 0 0 0.00

Pitches-strikes : Ohman 11-9, Schmidt 83-49, Vargas, C 32-22, Schlichting 11-5
Groundouts-flyouts : Ohman 2-0, Schmidt 6-6, Vargas, C 3-0, Schlichting 2-1
Batters faced : Ohman 3, Schmidt 21, Vargas, C 10, Schlichting 4

오만의 경우는 리포터에 나와있듯이 좀 쉬면된다고 했고 몸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과 바로 빅리그로 올라왔기에 부상을 당했었는데, 인랜드에서 1번 엘버커키에서 3번을 던지면서 당장 이번주에 밀튼과 같이 복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좌타자상대로 고전중인 리치가 강등될 것으로 예상되네요.

슈밋은 패스하고 바르가스의 경우는 인랜드에서의 리헵과는 달리 두 단계 상위레벨에서 고전하고 있는데 이 상태라면 올려봤자 그대로일거 같네요. 사흘전에 3이닝을 던지고 오늘 2이닝을 던져서 피로하다고는 얘기할 수없는지라 이닝을 더 늘리면서 다듬을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바르가스가 준비가 되면 최향남을 올리지는 않겠죠. 현실적으로 생각을 해봐도 이미 바르가스에게는 줘야할 돈(0.4M)이 있는지라 굳이 최향남의 계약을 사서 최저연봉을 주기란 팀을 경영하는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에 준비가 덜 되었지만 줘야할 돈이 있는 메이저리그 계약자와 잘 던지고 있지만 빅리그 경험이 전혀없고 선수에게 추가적인 돈을 줘야하는 마이너리그 계약자이기에...답은 이미 나왔다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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