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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젊은 선수의 보강을 원하는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3. 12. 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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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사장인 스탠 카스텐이 LA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많이 했군요. 올초부터 해온 이야기의 연장선이라고 보지만.........2014년 시즌을 준비하는 오프시즌이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이야기를 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다저스의 오프시즌 전력보강 방안은 당장 1년을 위한 전력보강이 아니라 꾸준히 다저스가 강점으로 남을 수 있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다저스가 잉여 자원이라고 믿어지는 외야수를 트래이드를 하더라도 나쁜 게약의 스윕이 아니라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많은 시간이 남아있는 어린 선수를 영입하거나 팜을 강화해 줄 수 있는 유망주를 받는 트래이드를 시도할 것이라고 합니다. (매트 켐프와 브랜든 필립스의 루머가 의미를 잃은 이유죠.) 넓은 의미로 보면 오늘 아침에 잠시 거론이 되었던 디 고든과 저스틴 맥스웰의 트래이드가 허구인 이유가 여기에 있죠.

카스텐은 그리고 현재 다저스의 코어 유망주를 활용해서 다른 팀의 대형선수 (아마도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영입할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유망주를 지키면서 팜 시스템을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많은 투수 유망주를 트래이드 해서 야수 유망주를 얻어오는 트래이드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이런 창의적인 트래이드를 네드 콜레티가 추진할 능력이 될지는 매우~~~의문이지만.....뭐...다저스 다른 프런트진을 믿어야죠.) 현재 팜에 타자 유망주가 부족한 것을 잘 인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종종 스티븐 드류의 행선지로 LA 다저스가 거론이 되지만 다저스는 내년 드래프트 1라운드권을 희생해야 하는 드류의 영입에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현재 마이너리그에서 유격수로 성장하고 있는 코리 시거의 미래를 막을 생각이 없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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