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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허드슨 (Tim Hudson), 2년 2300만달러에 샌프란시코 자이언츠 행

MLB/MLB News

by Dodgers 2013. 11. 1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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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팀 허드슨과 2년 23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예전에 애틀란타와 저렴한 계약을 해 준 선수이기 때문에 애틀란타에 남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행을 선택을 했군요. 아무래도 2년 계약을 제시했기 때문에 허드슨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미 매트 케인/매디슨 범거너/팀 린스컴이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최고 수준의 4선발을 영입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팀 허드슨의 2013년 성적:

2014년에 11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며 2015년에는 12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구단에 대한 트래이드 거부권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발목 골절로 인해서 2013년 시즌을 빨리 접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내년 시즌 투구를 하는데 이상이 없는 모양입니다. 전 소속팀이었던 애틀란타에서는 38살인 팀 허드슨에게 1년 계약을 제시했기 때문에 계약을 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애틀란타 이외에 클리블랜드, 캔자스시티, 텍사스, 오클랜드가 관심을 가졌었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이 투수에게 많이 유리한 구장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팀 허드슨의 선택이 나쁜 선택은 아닌것 같습니다. 팀 린스컴에게 과도한 느낌이 드는 2년 계약을 해준 자이언츠인데....솔직히 팀 허드슨이 좋은 선수이기는 하지만 만 38살짜리 선수에게 2년 2300만달러짜리 계약을 해준 것이 잘했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네요. 팀 허드슨이 2년 2300만달러의 계약을 이끌어 냈기 때문에 비슷한 수준의 선발투수로 보이는 브론손 아로요, 댄 하렌도 연간 1200만달러 수준의 금액을 요구하겠네요. 이번 오프시즌은 자이언츠가 몸값을 만드는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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