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이애미 마린스의 1루수인 로간 모리슨이 다른 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루머가 흘러 나왔습니다. 이미 연봉이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이 아닌 선수이기 때문에 언제 트래이드가 된다고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미 트위터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마이애미에 대한 불만을 자주 나타낸 로간 모리슨이기 때문에 시점이 문제이지 트래이드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습니다.
로간 모리슨의 2013년 성적:
그리고 지난 2년간 부상으로 인해서 출전 경기수도 부족했고 성적도 부진했기 때문에 논텐더로 풀릴 가능성이 있다고 봤는데 다른 구단들은 2011년에 보여준 파워 포텐셜에 아직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모양입니다. (201년에 로간 모리슨은 0.247/0.330/0.468, 23홈런, 7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일단 마이애미는 로간 모리슨에 대한 오퍼를 듣고 있다고 하는데 다음달에 있을 윈터미팅에서 본격적으로 트래이드가 논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과연 어떤 팀에서 지난 2년간 부진했던 1루수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메츠의 아이크 데이비스도 트래이드 루머가 계속해서 나오는 것을 보면 이들 젊은 1루수들에게 도박을 하려는 팀들이 상당히 많은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