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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히로 다나카 (Masahiro Tanaka), 뉴욕 양키즈나 LA 다저스와 계약하게 될듯..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3. 10. 3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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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일본인 우완투수 마사히로 다나카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이야기가 언론에서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유망주나 드래프트 픽 희생없이 데려올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큰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이건 다저스의 사장인 스탄 카스텐이 지속적으로 언론에 밝힌 이야기이며 실제로 그런 움직임을 활발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류현진과 야시엘 푸이그를 국제 FA시장에 데려와서 재미를 본 LA 다저스가 올 겨울에 또 다시 해외 FA 영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인데.....이미 쿠바 출신 내야수인 알렉산더 게레로 (Alexander Guerrero)를 영입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마사히로 다나카의 영입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어쩌면 더 이상한 일 같습니다.

올해 라쿠텐 이글스에서 뛰고 있는 마사히로 다나카는 24승 무패 평균자책점 1.27의 기록적인 성적을 기록했으며 포스트시즌에서도 2승 무패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최근에 9이닝 1실점 완투승을 거두었습니다., 삼진 12개) 이미 시즌을 마감하는 언론 인터뷰에서 마사히로 다나카에게 큰 관심이 있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We've scouted him a lot, we're very much aware of him,” said Colletti. “We saw him as recently as two days ago.”

5자리의 선발 로테이션중 3자리가 결정이 된 상태이고 부상에서 회복중인 채드 빌링슬리/조쉬 베켓이 있고 마이너리그팀에 잭 리/스티븐 파이프/매트 매길이 있는 상태지만 빌리슬리와 베켓의 건강상태에 물음표가 붙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한시즌을 치루기 위해서는 수준급 선발투수 한명이 필요하다고 보는 모양입니다. (저도 이점에는 매우 동감합니다. 따라서 다나카가 아니더라도 매트 가자/리키 놀라스코/댄 하렌등과 같은 선발투수 한명은 추가적으로 영입할 것이라고 봅니다.) 

일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뛰었으며 현재 일본에서 해설을 하고 있는 마사노리 무라카미 (Masanori Murakami)에 따르면 마사히로 다나카는 매우 좋은 컨트롤을 가진 선수로 스트라이크 존 구석구석을 매우 잘 공략을 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위기 상황에서 더 집중하는 스타일로 구속이나 구위를 끌어 올리는 선수라고 하는군요. 현재 텍사스에서 뛰고 있는 유 다르비슈의 경우 경기 초반에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마사히로 다나카는 그런 모습 없이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장점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여러 일본인 투수들을 영입해서 기용을 했던 LA 다저스이기 때문에 마사히로 다나카의 영입에도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이는데 메이저 언론에서 예측하는 마사히로 다나카의 몸값은 유 다르비슈와 비교해서 싸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입니다. (유 다르비슈의 경우 이적료 5200만달러, 연봉으로 6년 6000만달러를 지급했습니다.) 다저스가 마사히로 다나카를 영입하는데 최대의 경쟁자는 아마도 뉴욕 양키즈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뉴욕 메츠와 보스턴 레드삭스, LA 엔젤스도 관심을 가질 것 같다고 합니다. 확인이 된 멘트인지는 모르겠지만....

Tanaka is said to favor signing with the Dodgers or Yankees.

마사히로 다나카도 다저스나 양키즈와 계약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힌 상태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포스팅 제도에 변화가 생겨서 포스팅 비용을 많이 제시하는 3구단을 1차 선정을 한 이후에 마사히로 다나카가 협상을 할 팀 한팀을 선정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과연 그팀이 뉴욕 양키즈가 될지 아니면 LA 다저스가 될지 궁금하네요. 현재 돌아가는 분위기나 자금 상황으로 볼때 양키즈나 다저스가 최종 승자가 될 수 있는 구단으로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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