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DJ 허스 (DJ Herz)의 2023년 스카우팅 리포트

노스 캐롤라니아주에 위치한 고교팀에서 활약을 한 선수로 사인 어빌리티 때문에 8라운드까지 밀렸다고 합니다. 시카고 컵스는 슬롯머니보다 많은 50만달러의 돈을 주고 DJ 허스를 영입하였습니다. 2년간 177.0이닝을 던지면서 272개의 삼진을 기록한 DJ 허스는 7월달에 AA팀으로 승격이 된 이후에는 8.24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직구: 55, 커브볼: 40, 슬라이더: 50, 체인지업: 65, 컨트롤: 40, 선수가치: 45

아마추어 시절에 체인지업을 잘 활용하지 않은 투수지만 현재는 가장 좋은 구종이라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은 직구와 동일한 팔스윙 스피드에서 던져지고 있는데 스트라이크존에서 잘 떨어지고 있습니다. 직구는 일반적으로 91-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스트라이크존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배럴 타구들을 잘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2가지 구종으로 로우 레벨 타자들을 상대한 허스는 AA팀에 합류한 이후에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이 공략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추가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낮은 팔각도를 가지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더 잘 어울리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큰 팔동작과 몸을 가로지르는 투구폼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 투구 매커니즘을 잘 반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2년에 AA팀에서 31.2이닝을 던지면서 33개의 볼넷을 허용하였다고 합니다. 시카고 컵스는 허스의 컨트롤을 개선시킬수 있는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카고 컵스는 계속해서 선발투수로 성장 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스카우터들은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구종들의 로케이션을 개선할 수 있다면 미래에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