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의 버스터 오니에 따르면 현재 도미니카에서 훈련중인 호세 어브레유의 계약규모가 총액 7000만달러 수준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역대 최고 규모는 LA 다저스가 야시엘 푸이그에게 준 7년 4200만달러입니다.) 호세 어브레유의 영입전에 가장 앞서 있는 팀은 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휴스턴 애스트로스라고 합니다. 모두 거포의 영입을 이번 겨울 목표로 하는 팀들이군요. 얼마전 워크아웃까지만 해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가장 적극적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번에 자이언츠의 이름은 거론이 되지 않았군요. 총액 7000만달러라는 금액에 놀란것인지...
일단 쿠바에서의 이름값을 고려하면 총액 7000만달러 수준은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특히나 화이트삭스의 경우 이미 라미레즈/비시에도를 영입해서 기용하고 있기 때문에 쿠바 선수를 영입하는데 더 적극적일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12월은 되야 호세 다리엘 어브레유의 행선지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또다른 다크호스 구단이 나타날 겁니다. 현재 관심을 보이는 구단이 아닌 구단행도 충분히 가능성은 있어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