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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을 앞둔 다저스 노트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3. 10. 1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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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 1차전 1회에 HBP를 맞아서 몸 상태가 안좋은 헨리(Hanley Ramirez)는 이미 X-ray 촬영했고, 오늘 CT를 찍었지만, 결과는 내일 발표한다고 합니다.

1차전 이후 옆구리가 아파서 겨우 잠을 청할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일단은 현재는 상태가 어제와 동일하게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오늘 워크아웃에서는 타격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은 내일 옆구리가 부러져도 경기에 출전하겠다고 하는군요. 과연 잠을 못 잘 정도의 통증인데, 경기에서 평소와 같은 생산력을 보여줄지는 의문입니다.

옆구리가 아프더라도 평소와 다르지 않는 스윙을 할 것이며, 평소와 다르지 않는 경기를 뛸 것이라고도 하는군요.

NLCS을 하기도 전에 이미 헨리는 약간의 햄스트링이 안 좋고, 허리가 안좋은데다가 2년전에 수술받은 어깨도 안좋은데, 이번에는 옆구리쪽이군요....부디 올시즌 후에는 원티리그에서 뛰지 말았음 좋겠군요.

일단 헨리의 몸상태때문에 경기에 출전하지말라고 말리고 싶지만, 헨리가 빠진 유격수 스폿에서는 361타석동안 .208/.280/.280의 슬레쉬 라인을 보여주고 있어서 너무나도 빈약한 생산력을 걱정할지도 모를거 같습니다.

헨리와 동일하게 2차전에 결장했던 이띠어(Andre Ethier)는 하지만, 헨리와 달리 오늘 워크아웃에서는 타격훈련도 소화했습니다. 일단 타격할때는 괜찮은데, 만약 수비에 나선다면 자신의 발목의 장담할 수가 없다는군요. 해서 오늘 워크아웃에서는 외야훈련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NBA로 따지면, game-time decision이라고 하는데, 경기직전까지 이띠어의 발목상태를 파악해보고 선발로 뛸지 안뛸지를 결정하겠다는군요.


1차전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저는 이 부분이 왜 부각되지 않았는지 의문입니다. 태그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잘못된 판정이라는 이야기도 안나오고 있네요.

내일 시구는 베이커(Dusty Baker), 스미드(Reggie Smth), 세이(Ron Cey), 가비(Steve Garvey)가 단체시구를 할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에 가비는 전립선 암에서 완벽하게 회복되었다고 보도되었는데, 건강하다면 스캠에서라도 선수들에게 경험을 전수해주는 역할을 담당시켜줬으면 좋겠네요.

USA Today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올시즌이 끝난 후 메팅리의 옵션이 실행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만약 다저스가 NLDS에서 애틀란타에게 졌다면 메팅리가 내년에 다저스감독을 하는 일은 없었을 것인데, 이미 한 라운드를 진출한데다가 허접한 득점권타율(CS 득점권 16타수 1안타)은 메팅리의 잘못이 아니기때문에 그를 비난할 수는 없다고 하는군요.

윤석민(Yoon Suk-min)이 내일 다저스 3차전을 관람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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