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이 있었군요

현지시간으로 9월 28일 경기였는데, 마지막 아웃카운트였습니다.

3루수였던 크리스 존슨(Chris Johnson)이 1루에서 아웃판정을 받고 낙담하던 차에 자신의 헬맷을 집어 던졌는데, 그게 1루 베이스 코치인 펜들턴(Terry Pendleton)을 맞았다고 발표를 했는데....과연 그럴까 싶습니다.

단순히 맞았다면....그리하여 단순 사고였다면 이렇게 감정이 격앙된 행동들이 나왔을까요?

이 둘은 그 다음날 바로 서로에게 사과를 하면서 사건(?)은 빠르게 사라져서 크게 알려지지 않은거 같은데...아무리 생각해도 단순히 헬맷에 맞았다고 저런 과격동작이 나왔다는게 이해가 잘 안되네요.

gif 파일도 있는데, 용량이 많아서 여기에 못 넣는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