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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버스 (Nick Buss)=칠리 버스 (Chili Buss)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3. 10. 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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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달 확장 로스터때 LA 다저스에 합류한 닉 버스에 대한 글이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왔습니다. (BA의 글이 그렇듯이 뭐 새로운 내용은 없습니다.) 이미 잘 알려져있듯이 선수의 미들 레임이 칠리 (Chili)인데 이유는 아버지가 현 오클랜드의 타격코치인 칠리 데이비스를 좋아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닉 버스에 따르면 그의 아버지는 “a big baseball fan"이라고 하는군요. 

올해 AAA팀에서 0.303/0.363/0.525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리그 올스타에 선정이 된 버스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100타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장타율은 리그 4위, 토탈 베이스 3위, OPS 5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타격성적이 좋아진 이유는 좋은 스윙을 시즌동안 계속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닉 버스의 2013년 성적:

2008년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 지명을 받은 닉 버스 (2006년에도 다저스의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을 하지 않고 4년제 대학으로 진학했죠.)는 한번도 다저스의 탑 레벨 유망주로 거론이 된 적이 없는 선수지만 마이너리그팀에서는 주전 선수로 꾸준히 활약을 했던 선수라고 합니다. 다저스의 부사장인 왓슨에 따르면 닉 버스는 다른 팀 메이트로부터 존경을 받는 선수로 좋은 인성으로 꾸준히 발전하는 선수였다고 합니다. 어떤 포지션/어떤 타순에 놓아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로 2010년 A+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스스로 열심히 노력을 하면서 그것을 극복했고 올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인성적으로 "great"한 선수라고 하는군요. USC 대학시절에도 이선수의 인성에 대한 칭찬도 많았고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인기도 좋았죠. 

일단 본인은 현재 본인의 위치 같은 것에 대한 생각보다 주어진 일에 대해서 순간순간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하는군요. 1986년생이기 올해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겨울에 일본리그로 팔 수 있을 것으로 봤는데 이디어의 부상으로 메이저리그에 합류를 했죠. 과연 내년에 이선수가 어떤리그에 뛰게 될지 모르겠네요. 내년 작 피더슨이 AAA팀의 주전 중견수가 될 것이 분명한 상황이기 때문에 자리도 좀 애매한 면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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