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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크로포드 (J.P. Crawford), 스카우트 리포트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3. 9. 2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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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J.P. 크로포드는 프로에서 빠르게 적응을 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고 합니다. 올해 GCL에서 뛰면서 타율 1위, 출루율 1위, 장타율 5위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막판에는 고졸 신인으로 A팀에서 뛰기도 했습니다. 

J.P. 크로포드의 2013년 성적:

타석에서 우수한 선구안과 인상적인 컨텍을 보여주고 있는데 스프레이 히터로 발전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은 파워가 부족하기 때문에 2루타가 많지만 미래에 파워가 발전한다면/신체가 커진다면 유격수로 준수한 파워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루상에서는 솔리드한 주루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것은 나이에 비해서 우수한 편이라고 합니다.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우수한 바디 컨트롤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덕분에 유격수 수비도 인상적이라고 하는군요. 유격수-3루수쪽 타구 처리에 장점이 있으며 송구능력은 평균이상이라고 합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트 리포트를 붙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현재 다저스의 1번타자인 칼 크로포드의 친척이라고 합니다. 어릴때부터 주목을 받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꾸준히 1라운드 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아버지인 래리 크로포드도 카나다 풋볼리그에서 9년이나 뛰었을정도로 좋은 혈통을 가진 유망주라고 하는군요. 고교 마지막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는 수비적인 측면에서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올해 수비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래에도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J.P. 크로포드를 이번 드래프트 전체 16위의 유망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유-3루간 땅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평가가 많은데 빠른 송구능력으로 그것을 극복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아쉽게도 타격능력에 대한 발전이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과 평균이하의 파워를 보여줄 것 같다고 하는군요. (유격수에게 평균이상의 파워를 기대하는 것이 무리가 아닌가 싶은데...) 손목을 활용한 타격과 선구안이 좋기 때문에 타구를 구장 구석구석으로 보낼 수 있는 컨텍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아직 파워가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프로에서 빠른 직구를 공략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는 스카우터도 있다고 하는군요. 주자로 크로포드는 평균이상의 센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 스카우트된 상태라고 하는데 1라운드 지명이 유력하기 때문에 프로팀과 계약을 맺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지미 롤린스가 뇌쇠한 느낌을 강하게 주고 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지명을 받은 것은 J.P. 크로포드 입장에서는 만세를 부를 상황으로 보이는군요. 유망주 콜업에 망설임이 없는 필라델피아이기 때문에 2015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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