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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둘러보기 (2021년 08월 01일)

LA Dodgers/Dodgers Minor

by Dodgers 2021. 8. 2.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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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구단은 불펜데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선이 초반에 점수를 만들어낸 덕분에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제 기억에..LA 다저스의 불펜데이 승률이 나쁘지 않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처럼 오프너 전략을 미래에 본격적으로 고민할 필요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농담임..ㅎㅎ) 마이너리그팀들은 전체적으로 투수들이 좋은 피칭을 하면서 4승 3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AA팀은 경기 중반에 실점이 많아지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불펜투수인 라이언 모슬리가 1.1이닝을 던지면서 3실점을 하였고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타선에서는 잭 렉스가 2안타 경기를 하면서 시즌 타율을 0.316까지 끌어올렸습니다. 키버트 루이스가 없으니 타선이 허전합니다. 


AA팀은 9회말에 데빈 맨이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마이클 그로브가 4.2이닝 1실점 6삼진 경기를 하면서 2021년 최고의 피칭을 해주었습니다. (구속도 95~96마일을 여러번 던졌다고 합니다.) 타선에서는 9번 좌익수로 출전한 데빈 맨 2안타 경기를 하였습니다. 


A+팀은 경기 중반에 실점이 증가하면서 패배를 기록하였습니다. 팀 로스터에 변화가 생겨서 분위기가 어수선한 것인지...선발투수로 등판한 로건 보이어는 그래도 2.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평균 자책점을 3.75까지 하락시켰습니다. 타선에서는 죠니 델루카 (Jonny Deluca)가 2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3안타 경기를 하면서 A팀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A팀은 9회초에 3점을 만들어내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개빈 스톤 (Gavin Stone)이 6.0이닝을 67개의 공으로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단 1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면서 9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타선에서는 호세 라모스 (Jose Ramos)가 2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시즌 타율을 0.429로 끌어올렸습니다. 유망주가치 계속 상승세를 타겠군요. 


R팀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루키리그팀을 상대로 투수진이 좋은 피칭을 하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시즌 14승 8패가 되었습니다. 텍사스에서 트래이드로 영입한 장 잠브라노 (Jhan Zambrano)가 3.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타선에서는 컨텍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예이너 페르난데스 (Yeiner Fernandez)가 포수겸 선두타자로 출전해서 2안타 경기를 하였습니다. 이런 포수 유망주들이 팜에 많이 존재하는 편이라..다저스가 키버트 루이스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수 있었습니다.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는 DSL Dodgers Bautista팀과 DSL Dodgers Shoemaker팀이 경기를 하였습니다. 요즘 날씨 때문인지 일정이 바뀌어서...동일 메이저리그 구단 소속 루키리그팀끼리 경기를 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일단 경기에서는 DSL Dodgers Shoemaker가 승리를 하면서 8승 6패가 되었습니다. 투수진이 호투를 한 것이 승리할수 있었던 원동력이었습니다. 팀의 에이스역할을 해주고 있는 크리스티안 로메로 (Christian Romero)가 3.0이닝을 던지면서 주자를 출루시키지 않고 6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타선에서는 도미니카 서머리그의 다저스 유망주중에서 가장 좋은 타격을 시즌 초반에 보여주고 있는 빅터 소사 (Victor Sosa)가 오늘 경기에서도 2안타 경기를 하면서 시즌 성적을 0.368/0.435/0.579로 상승시켜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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