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구단은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가 좋은 피칭을 하면서 3연승을 할수 있었습니다. 주초에 샌디에고에게 3연패/시카고 컵스에게 노히트 게임을 당한 이후에 선수들이 회의를 했다고 하는데...그 효과가 이번 3연승으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 4개팀은 5경기를 모두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팀은 오늘 2경기를 하였는데 모두 승리하였습니다.)
AAA팀 경기는 팀 타선이 초반에 터져주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포수인 키버르 루이스 (Keibert Ruiz)가 홈런을 포함해서 2안타 경기를 하였으며 루크 레일리 (Luke Raley)도 안타 경기를 하면서 시즌 타율을 0.324로 끌어올릴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부분이라면 DJ 피터스가 4타수 무안타 4삼진을 당한 것입니다. 투수진에서는 불펜투수인 알렉스 베시아 (Alex Vesia)가 상대한 타자 3명을 모두 삼진으로 처리를 하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을 1.50으로 낮출수 있었습니다.
AA팀은 9회말에 나온 제런 켄달 (Jeren Kendall)의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역전승을 하였습니다. 2021년에 AA팀에서 0.206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상위리그로 승격이 될 가능성은 전혀 없어 보이지만..시즌 7호 홈런이었습니다. 투수진에서는 선발투수로 등판한 마이클 그로브 (Michael Grove)가 3.1이닝으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시즌 최고의 피칭을 해주었습니다. (일단 볼넷이 1개인 것이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과연 상위리그에서 뛸 수 있는 제구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A+팀은 첫경기에서 8회말에 제임스 아웃맨 (James Outman)이 결승타를 만들어내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이경기에서 유일하게 멀티 안타를 기록한 선수인데..역시나 밥값을 해주었습니다.) 팀은 1번타자로 출전한 앤디 파헤스 (Andy Pages)는 시즌 15호 홈런을 기록하였고 레오넬 발레라 (Leonel Valera)는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문제는 두선수 모두 경기에서 실책을 한개씩 기록하면서 팀의 투수들을 힘들게 했다는 점입니다. 두번째 경기도 타자들이 12개의 안타와 8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첫경기에서 활약이 없었던 선수들이 2번째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팀은 8~9회에 5점을 만들어내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결국 샌프란시스코의 A팀을 상대로 1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로비 페토 (Robbie Peto)가 4.1이닝을 던지면서 2실점을 하는 피칭을 해주었습니다. 장기적으로 불펜투수 자원으로 보이는데..일단은 선발투수로 많은 이닝을 던지게 하는것 같습니다. 타선에서는 알렉스 데 헤수스 (Alex De Jesus)가 3안타 경기를 하면서 시즌 타율을 0.213로 끌어올렸습니다. 지난 1주일에 타율을 많이 올렸습니다. 그리고 1번타자로 출전한 에디스 레오나르드 (Eddys Leonard)도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레오나르드도 이번주에 장타를 많이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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