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구단은 하루 휴식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애틀란타 원정 3연전 시작) 최근에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구단들의 페이스가 많이 회복이 된 상황인데..오늘 경기에서도 A+팀을 제외하면 모두 승리하면서 3승 1패를 기록하였습니다. 현재의 상승세를 계속 유지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AAA팀은 홈에서 투수진이 좋은 피칭을 하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역시 다저스의 AAA팀은 투수들이 공을 던질만한 구장을 사용한다는...타석에서는 잭 렉스와 키버트 루이스, 루크 레일리가 2개씩의 안타를 만들어 내면서 본인들이 왜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지를 증명했습니다.루크 레일리는 벌써 24개의 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이렇게 좀 하지...)
AA팀은 초반 득점을 잘 지키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팀의 2번째 투수로 등판한 안드레 잭슨은 4.1이닝을 67개의 공으로 마무리하면서 시즌 2승을 거뒀습니다. 3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이 아쉬운 부분이지만 4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타선에서는 어제 홈런을 기록했던 코디 호지가 2개의 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팀의 우익수로 출전한 도노반 케이시가 2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을 0.315로 끌어올렸습니다. 오늘 선발투수로 애런 오션바인 (Aaron Ochsenbein)을 등판을 시켰는데..1.2이닝을 잘 막아내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1996년생이며 AA팀에서 16.2이닝을 던지면서 2.16의 평균자책점과 0.96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곧 AAA팀으로 승격이 될 것 같습니다.
A+팀은 경기 후반에 불펜진이 무너지면서 패배를 했습니다. 그전에..타선이 워낙 좋지 못했습니다. 오늘 경기의 선발투수였던 로건 보이어 (Logan Boyer)는 스펜서 토켈슨에게 홈런을 허용하면서 메이저리그 닷컴에 이름이 거론이 되었는데..스펜서 토켈슨에게 홈런을 허용한 직구가 96마일이었다고 합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처럼 구속이 좋군요. 문제의 2017년 드래프트 2라운드픽은 모건 쿠퍼 (Morgan Cooper)는 오늘 경기에서 2.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선에서는 4번타자로 출전한 제임스 아웃맨 (James Outman)만이 멀티 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2021년에 쓸만한 타격을 보여주는 선수들로 1~4번 타순이 만들어졌군요.
A팀은 9회말에 끝내기 조니 델루카 (Jonny Deluca)가 끝내기 2점 홈런을 기록하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팀의 4번타자 역할을 잘 해주고 있습니다. 2019년 드래프트에서 25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드래프트 당시에는 스피드와 운동능력이 가장 큰 장점이었는데..2021년에 A팀에서는 파워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0.236/0.353/0.486, 4홈런, 9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개빈 스톤은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내면서 이전 등판에서 고전했던 것을 만회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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